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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카카오엔터, 신작 웹툰 4종 공개…기갑물·아포칼립스·액션판타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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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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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12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웹툰계에서 보기 드문 정통 기갑 액션물을 비롯해 인기 웹소설 원작의 육아물, 게임 생존물, 아포칼립스 로맨스판타지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준비됐다.

# 공모전 대상작 ‘살생부’, 1.4억회 ‘헤븐 투 헬’ 김종훈 작가 차기작! 웹툰계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정통 기갑 액션물 ‘거인의 꽃’

오는 27일 론칭하는 카카오웹툰 ‘거인의 꽃’은 수준 높은 작화와 밀도 높은 서사로 정평 난 김종훈 작가의 신작이다. 김종훈 작가는 다음웹툰(현 카카오웹툰)이 주최한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이자 누적 조회 수 1.2억회를 기록한 ‘살생부’를 비롯해 1.4억회를 기록한 ‘헤븐 투 헬’ 등으로 공고한 독자 팬덤을 보유한 작가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웹툰에서 흔치 않은 정통 기갑 액션물로, 작가가 직접 고안한 완성도 높은 여러 기갑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거인의 꽃’은 피를 매개로 움직이는 여러 기갑을 앞세운 작품이다. 왕가의 유일한 공주 ‘카리아’는 그랑디스 오라버니의 왕위 계승식 날 숙부의 반란으로 가족을 모두 잃는다. 이에 갑작스레 왕위 계승자가 된 카리아는 오직 후계자만이 탑승 가능한 기갑 ‘알 샤인’에 탑승하게 되고, 왕국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기 시작한다. 주인공의 성장 서사와 주체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왕위를 되찾기 위해 카리아와 다섯 기사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형형색색 기갑들의 향연이 독자에게 커다란 블록버스터를 선사한다.

# 평범한 우리 아빠가 세계관 최강자? 카카오페이지 웹툰 로판 주간 랭킹 1위 등 인기몰이 ‘아빠가 힘을 숨김’

이달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론칭한 ‘아빠가 힘을 숨김’은 12월 14일 기준 카카오페이지 웹툰 로판 주간 랭킹 1위에 오를 만큼 시작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 웹소설 ‘최강 패밀리가 왔다!’를 연재하며 인기몰이 중인 고은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 한 노블코믹스로, 원작 웹소설은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이자 조회 수 약 4,8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웹툰 ‘비선실세 레이디’글 작가 멍이 작가의 각색과 웹툰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어버렸다’ 그림을 그린 시그마 작가의 수려한 작화도 더해졌다.

작품은 감동적인 스토리가 매력적인 로맨스판타지 육아물이다. 자신이 연구하던 소설 ‘도스의 반란’ 속 엑스트라 캐릭터 ‘리리스’로 환생한 주인공은 아빠 ‘제임스’와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엑스트라로서 평벙한 일생을 꿈꾸던 주인공의 삶은 아버지가 소설 속 세계관 최강자 ‘에녹’임이 밝혀지면서 송두리째 뒤바뀐다. 볼수록 사랑스러운 주인공의 모습과 부녀의 다정한 관계 등 육아물의 장점을 두루 갖춘 작품이다. 에녹이 감춰온 능력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소설의 전개를 위해 힘쓰는 리리스의 모습도 매력적인 작품이다.

#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기, 화려한 액션과 수 싸움 돋보이는 ‘구조 조정에서 살아남는 법’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달 1일 론칭한 ‘구조 조정에서 살아남는 법’ 역시 공개와 동시에 12월 웹툰 판타지 월간 랭킹 3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은 사회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받던 주인공이 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는 성장 스토리가 두드러진다. 특히 주인공이 마주하는 여러 미션과 화려한 액션을 비롯해 고도의 심리전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육상 유망주였던 주인공 ‘이은호’는 교통사고로 다리에 장애를 갖게 된다.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열정으로 대기업에 취직하지만, 구조 조정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별안간 지구에 사는 전 인류의 수를 줄이는 ‘인력 구조 조정’ 게임이 누군가에 의해 펼쳐지게 되고, 이은호는 전직 운동선수로서의 뛰어난 운동 신경과 위기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생존을 향해 고군분투한다. 손에 땀을 쥐는 다채로운 미션은 물론 주인공의 뛰어난 전략과 수 싸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새로운 환경에서 본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승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쾌감을 안긴다.

# 로판과 아포칼립스물의 만남! 멸망하는 세계의 생존자 나, 그리고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

오는 27일 공개되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은 김지아 작가의 동명 원작을 웹툰화한 작품이다. 김지아 작가는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 ‘괴담학교에서 살아남기’ 등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바탕을 둔 독특한 로맨스판타지 작품들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작가다.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의 원작 웹소설 역시 누적 조회 수 약 1,200만회를 기록하는 한편 밀리언페이지에 등극해 있다.

주인공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 아포칼립스 소설 ‘망한 세계의 사랑’ 속 ‘체리 싱클레어’로 환생한다. 소설 전개대로라면 곧 바이러스 괴물들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세상은 멸망한다. 이 비극에 대비하기 위해 대피소를 꾸리던 그녀는 경찰 ‘이든’, 의사 ‘녹스’ 등과 함께 대피소에 갇히게 되고, 이들은 서로 합심해 세계를 구하고자 힘쓴다. 특히 비극을 막기 위해 힘쓰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체리와 남자 주인공들 사이의 로맨스가 강점인 작품이다. 아울러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 론칭을 기념해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 등 웹툰과 웹소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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