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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손흥민이 8년 연속 '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22일부터 나흘간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41명에게 자유 응답으로 2명까지 뽑아달라고 물은 결과 손흥민을 향한 압도적인 지지가 나왔다.
손흥민은 70.7%의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뒤로 국민스타 반열에 오른 손흥민은 최근 8년 연속 1위를 지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2015년 24.4%로 처음 1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019년 이후로는 매년 70%가 넘는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의 레전드로 발돋움한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 최초 빅리그 골든슈를 차지해 세계적인 공격수로 인정을 받게 됐다. 2016-17시즌부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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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이강인이다. 12.7%의 지지를 받은 이강인은 2년 연속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27.7%의 지지를 받았던 이강인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팬들에게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여름 뜨거운 열전을 펼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상위권에 배치됐다. 3위는 여자 탁구에서 2개의 동메달(혼합복식, 여자 단체전)을 따내며 CF 스타로 발돋움한 신유빈(대한항공)이 10.4%로 이름을 올렸다. 4위는 27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삼성생명)으로 8.2%,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빛나는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8.0%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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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김민재가 6.9%의 지지를 받았다.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9%로 9위,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은 2.5% 10위에 자리했다.
야구에서는 한 명도 10위권 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갤럽은 "올해 한국프로야구가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여는 등 흥행했다. 하지만 야구는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었고, 해외 진출 선수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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