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탁 프로농구 SK 신임 단장. SK 나이츠 제공 |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가 장지탁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에스케이 구단은 “2024년 정기 인사에 따라 장지탁 부단장이 새 단장이 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장 신임 단장은 1999년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고, 25년간 에스케이 농구단 운영팀장, 사무국장, 부단장을 두루 거쳤다.
장 단장은 이 기간 에스케이가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세 차례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구단은 “스포테인먼트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에스케이를 KBL 최고의 흥행 구단으로 변화시켰다”고 했다.
장지탁 신임 단장은 “오경식 전임 단장이 이룬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에스케이를 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 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선수단과 가족, 팬 모두가 행복한 구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경식 전임 단장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을 맡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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