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루카스 베랄두, 마르퀴뇨스는 리그앙에서 손꼽히는 브라질 수비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브라질판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브라질 국적의 리그앙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카이우 엔리케, 루이스 엔히키, 더글라스 아우구스토, 아브네르 비니시우스, 안드레이 산투스, 가브리에우 모스카르두, 반데르송, 베랄두, 알렉산드루, 마르퀴뇨스, 루카스 페리가 이름을 올렸다.
베랄두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베랄두는 상파울루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유럽 유수의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PSG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베랄두는 빠르게 데뷔전을 치렀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교체되며 PSG 첫 경기를 펼쳤다. 이후 베랄두는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24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PSG는 윌리안 파초를 영입했고 베랄두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분 출전에 그쳤다. 베랄두는 2003년생이라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
마르퀴뇨스는 코린치안스를 거쳐 로마에 오면서 유럽에 입성했다. 마르퀴뇨스는 로마에서 한 시즌을 소화하고 PSG로 이적했다. 마르퀴뇨스는 티아고 실바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지금까지 PSG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마르퀴뇨스는 PSG에서 활약으로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마르퀴뇨스는 PSG 주장을 맡으며 팀을 오랜 기간 이끌고 있다. 센터백 치고 큰 키는 아니지만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제공권 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수비 상황에서는 영리한 판단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