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5 (일)

맨유, '43골' 아모림 애제자 영입 안 한다...대신 190cm 고공 폭격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요케레스가 아닌 두샨 블라호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주장이다.

영국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언론은 요케레스가 아닌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공격수 영입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영입된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가 득점 고민을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호일룬이 리그 10골로 고군분투했으나 아직 믿을 만한 활약은 아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지르크지 또한 비슷하다. 6개월 동안 뛰면서 현재까지 3골이 전부다.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새롭게 부임한 루벤 아모림 감독의 영입이 관심을 끄는 상황인데, 당초 가장 유력한 옵션은 스포르팅 공격수 요케레스였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국적 최전방 공격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스완지 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던 그는 2020-21시즌 도중 코벤트리 시티에 입단했다. 코벤트리에서 그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2년 차에 리그 45경기 17골, 3년 차 리그 21골 10도움으로 리그를 평정했다.

요케레스가 맨유와 연결되는 이유는 아모림 감독이다.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오기 전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를 잘 사용했었다. 아모림 감독을 따라 요케레스도 맨유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최근 나온 보도는 달랐다. 매체는 이어서 이탈리아 '투토유베'를 인용하여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와의 재회도 원하지만, 1월 이적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블라호비치를 더 실현 가능한 타깃으로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소속 최전방 공격수다. 피오렌티나에서 뛰다가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었고, 유벤투스에 입성했다. 2022-23시즌 리그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에는 16골로 한 단계 스텝업했다. 이번 시즌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골, 리그서 6골을 넣는 등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