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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년 안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장기적인 계획을 위해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스왑딜 주장까지 나왔다. 손흥민이 래시포드와 소속팀을 맞바꿀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손흥민과 함께 이름이 거론된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데뷔했다. 그리고 1군 데뷔전에서 FC미트윌란(덴마크)을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는 아스날을 상대로 또 멀티골을 넣으며 단숨에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등극했다.
이후 맨유의 주전 자리를 차지한 래시포드는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전임 감독 아래에서 제대로 폭발했다. 한 시즌 동안 모든 대회 56경기에 출전해 무려 30골 11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맨유는 해당 시즌 래시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랐으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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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은 래시포드지만, 이제는 꾸준히 비판을 받고 있다. 그를 향한 비판은 단순히 경기력 때문만은 아니다. 래시포드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안일한 수비를 선보이며 비판의 대상에 올랐다. 현지 팬들은 그를 향해 ”이제 2부리그 수준이다, 은퇴해야 한다“라며 폭언을 쏟아냈다.
또한 래시포드는 경기 외적으로도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최근 맨유 측에 거짓말을 한 뒤 나이트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맨유는 래시포드의 경기력 저하와 태도 문제를 이유로 그를 매각 대상에 올렸다. 이에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는 래시포드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약 731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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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토트넘 잔류와 결별 사이에 놓여 있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현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나는데,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과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지난 12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토트넘과 손흥민 간의 계약 협상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1년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 이후 토트넘은 현재 주급을 유지하며 1년 연장을 포함한 1+2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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