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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글로벌 차트 휩쓴 BTS 뷔, 첫 '10억 스트리밍' 솔로곡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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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들이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는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에 2위로 진입했다. 박효신과 함께한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도 각 차트에서 57위, 71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두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와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는 6일부터 12일까지 집계 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54, 55위로 나란히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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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뷔가 팬들에게 보내는 겨울 선물로 준비한 노래들이 모두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해 의미를 더했다. 뷔는 이 곡들을 통해 평소 애정을 표했던 재즈(Jazz) 음악에 특화된 목소리를 뽐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발매된 뷔의 솔로 앨범 'Layover' 수록곡 'Love Me Again'은 그의 솔로곡 중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로써 뷔는 10억 재생 수를 넘긴 노래들을 모아놓는 빌리언스 클럽(Billions Club)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70주 째 차트인 중이다.

이 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의 솔로곡도 활약했다.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 타이틀곡 'Running Wild'가 33위, 선공개 곡 'I'll Be There'는 177위를 기록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는 10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86위를 차지했다. 최신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는 'MUSE'(15위)와 'Happy - :') (Remixes)'가 41위로 차트인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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