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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박미경 3골' 주니어 여자하키, 아시아컵서 홍콩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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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국과 준결승전

뉴스1

한국과 홍콩의 경기 모습. (아시아 하키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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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유망주들로 구성된 한국 주니어 여자 하키 대표팀이 제9회 여자 하키 주니어(U-21)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홍콩을 대파했다.

김성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12-0으로 크게 이겼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스리랑카, 대만, 일본, 홍콩과 함께 B조에 묶였다.

이 대회 상위 5개국은 2025년 주니어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홍콩전 승리로 조별리그 전적 3승1패가 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미경(평택시청)이 혼자 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최지윤과 박현정(이상 한국체대)이 각각 2골을 넣으며 기여했다.

한국은 14일 중국과 준결승을 치른다.

한편 한국은 과거 네 차례 정상에 올랐으나 2008년 이후 16년째 우승이 없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인도를 만나 1-2로 아쉽게 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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