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 사진l스타투데이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룹 엔하이픈의 정원이 에스파 윈터와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정원은 12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원은 팬들의 댓글을 읽던 중 “‘연애하냐’고 올라왔는데 나 연애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담배 피냐고도 하는데 담배도 안 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원은 “올리신 분, 어떻게 뒤에 감당하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연애도 안 하고 담배도 안 핀다. 어이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윈터와 정원이 서울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사진,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이를 초고속 부인했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 한 것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 역시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가 메가 히트를 기록,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 송,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각종 대상을 휩쓸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서 팀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진행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