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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에서 새 MC 지진희가 가족의 실종과 사망이라는 무거운 주제의 실화를 무게감 있게 전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한순간에 가족과 만남을 차단한 대학원생 아들 사건과 군에서 의문스러운 사고로 사망한 故 김도현 일병 사건을 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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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실화에서는 한순간 가족을 등지고 연락이 두절된 아들과, 그 아들을 데려간 여자의 정체를 쫓는다.
매년 가족여행을 떠날 정도로 화목했던 명훈(가명) 씨 가족이 있다. 그런데 다정한 부모님과 사이좋은 남매가 함께 살던 집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바로 첫째 아들이자 엘리트 대학원생 명훈(가명) 씨가 가족들에게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는 문자를 남기고 사라진 것이다. 심지어 가족들은 명훈(가명) 씨의 휴대전화 번호로부터 의문의 욕설 협박 문자까지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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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가명) 씨는 가족과 만남을 차단한 것만 빼고는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가족들은 제대로 된 이유도 듣지 못한 채 하루아침에 아들과 연락이 끊긴다. 가족들은 실종 신고조차 할 수 없어 그저 발만 동동 구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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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변해버린 명훈(가명) 씨 곁에는 항상 그림자처럼 함께하는 여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전해진다. 항상 명훈(가명) 씨 곁에 있으면서 그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명훈(가명) 씨와 같은 연구실에서 일하는 선임연구원 미란(가명) 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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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가명) 씨의 휴대전화가 해킹당했고, 이를 돕기 위해 함께할 뿐이라는 그는 가족들의 납치로부터 명훈(가명) 씨를 보호한다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말을 남긴 채 가족들의 연락을 차단한 상태였다. 과연 명훈(가명)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이들을 둘러싼 숨은 진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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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실화에서는 故 김도현 일병 사망 사건을 취재했다.
지난 11월 군부대 훈련 중 육군 병사 한 명이 산 중턱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故 김도현 일병의 나이는 불과 스무 살이었다.
응급 처치 후 소방 헬기를 통해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과정에서 이미 심정지로 사망한 상태였다. 뒤이어 유족들에겐 또 한 번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아들의 사고에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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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군이 훈련 중 혼자가 된 시점부터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6시간이다. 추락을 목격한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군인들은 어디에 있었는지, 도현 군은 왜 사망까지 이르게 됐는지 등 각종 의문이 가득한 가운데, 사고를 인지한 후부터 구조 신고까지 약 27분의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헬기 이송까지도 한 시간 이상 지체됐고, 관련자들의 진술 사이사이 존재하는 의문스러운 지점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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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속 故 김도현 군의 1차 부검이 진행된 가운데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아들의 생일을 불과 한 달 앞두고 벌어진 비극에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바로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한편, 가족의 의문스러운 실종과 사망의 진실을 파헤치는 MBC '실화탐사대'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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