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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이장우 "♥조혜원과 내년 결혼"…결국 '나혼산' 포기해야하나 (시골마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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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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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공개열애 중인 배우 이장우가 깜짝 결혼을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정우'(이하 '시골마을')에는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시작부터 이장우는 "터졌어!"라는 절망 섞인 외침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지난 방송에서 욕심으로 가득 채웠던 막걸리 통이 터진 것.

결국 이장우는 빈 통에 밥알을 덜어내며 사고를 수습했고, 그렇게 막걸리 소동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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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장면에서 이장우는 김제를 떠나 서울에서 본업을 소화했고, "엄청난 영감을 주는 형님들"을 초대했다.

이장우의 요식업계 보물 인맥인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등장했고, 등장과 동시에 홍석천은 "장우 맞아? 오랜만에 봤는데, 너 다이어트 안 하니? 여름 준비 안 해? 실망스러워"라며 살이 오른 이장우의 모습에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실망감을 드러내며 "난 갈 거다"라고 말한 홍석천은 이원일을 쳐다봤고, 이에 이원일은 "왜 나까지 훑어보냐"고 질문했다. 이에 홍석천은 "너랑 같은 종족"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에게 양조장을 소개한 이장우는 안주로 파김치와 쑥전을 선택했으나, 뜻대로 외지 않는 음식에 결국 이원일이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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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의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본 홍석천은 "이걸 직관할 수 있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면서 "장우는 이렇게 요리도 잘하고 그러는데 장가 안 가?"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장우는 망설임 없이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공개했고, 다시 이원일과 함께 요리를 이어갔다.

힌편, 이장우는 8살 연하의 조혜원과 공개열애 중이며 두 사람은 2018~2019년에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지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장우는 수상 소감에서 조혜원을 언급하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허락을 구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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