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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S 연기대상'이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기 전 막을 내릴 것을 예고한 가운데, 그 이유가 밝혀졌다.
12일 KBS 측은 오는 31일 서울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 야외 무대에서 'KBS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이하 '카운트다운 쇼')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카운트다운 쇼'는 2024년의 마지막 날과 2025년의 시작을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과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 카운트다운의 성지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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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운트다운 쇼'에는 박진영(J.Y. Park)부터 별, 2am, 잔나비, 스텔라장(Stella Jang), 최유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케플러(Kep1er), 싸이커스(xikers), 올아워즈(ALL(H)OURS), 나우어데이즈(NOWADAYS), 배드빌런(BADVILLAIN),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가수들이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새해의 카운트다운을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 옆 분수광장 두 군데에 무대를 만들었으며, 신세계 대형 LED에 새해를 밝힐 카운트다운 영상을 최초 공개한 직후 초대형 불꽃놀이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024 KBS 연기대상'은 기존보다 약 1시간 앞당긴 오후 7시 50분에 시작돼 눈길을 끌었으며, 이례적으로 오후 11시 30분쯤 막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유가 '카운트다운 쇼'로 밝혀진 가운데,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KBS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KBS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이 가능하며, 방청객에게는 LED 너클과 대형 핫팩 2매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송은 31일 오후 11시부터 KBS 2TV와 KBS KPOP, KBS엔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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