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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조세호가 신혼의 행복을 표현했다.
11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기상학자 김해동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조세호가 신혼의 깨알 재미를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지난 폭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아내분이 일찍 출근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일찍 나갔다. 잘 다녀와요 저녁에 만나 인사했다"라고 부끄러운듯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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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학자 김해동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해동은 "사람은 덥다가 추우면 옷을 껴 입으면 된다. 바깥에 있는 나무, 곤충들은 대비할 수 없어서 치명적인 피해가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해동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온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어제 나도 한강을 지나가는데 새들이 엄청 많이 날아가더라. 진짜 끝도 없이 날아갔다. 이것도 기후문제인가"라고 물었다. 김해동은 "이상 기후도 철새들의 텃새화의 원인이다. 아주 예리하시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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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은 영하 18도의 역대급 한파를 예고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김해동은 "정보를 잘 읽어야 한다. 내가 문어나 점쟁이가 아니다. 데이터가 없으면 전망을 할 수 없다"라며 "올 겨울이 많이 추울 것이라는 패턴도 있고 평년보다 높다는 게 온도가 높다는 게 아니라 변동폭이 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동은 "이 얘길 하려면 부담이 많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알 수 있어서 거짓말을 할 수 없다"라며 "내가 잘 맞혔다고 누가 나한테 큰 칭찬을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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