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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네이버 스포츠 중계 자료 유출 의혹' 경찰, 쿠팡플레이 직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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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쿠팡플레이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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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쿠팡플레이가 경쟁사인 네이버의 스포츠 중계 관련 경영 자료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11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소된 쿠팡플레이 직원 A 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과거 네이버에 근무한 A 씨가 최근 쿠팡플레이로 이직했고 갖고 있던 네이버의 영업 비밀을 쿠팡 측에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쿠팡 측은 "해당 건은 특정 직원의 개인적 혐의에 관한 것으로 회사와는 무관하며,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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