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첼시와 코트디부아르 축구 레전드 디디에 드록바는 지난달 EAF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치켜세우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손흥민의 경력에 우승이 없다는 것이 토트넘 때문이라는 주장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015년 이적 이후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2022-23시즌 팀 주장을 맡으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지난 9월 인터뷰에서도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뛴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팀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같은 인터뷰에서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우승을 하기 위해서”라며 우승 트로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0일(한국시간) 손흥민 에이전트가 국내 언론과 한 인터뷰를 인용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할 계획"이라며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먼저 스페인 구단에 영입을 제안했다거나 튀르키예로 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아직 토트넘과 대화를 마치지 않았다"고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토트넘이 원하면 손흥민과 최대 5년까지 동행할 수 있다. 팀 옵션을 발동할 경우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 선수가 된다.
기존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난다. 내년 1월부터는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이를 막기 위해 팀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일제히 예상했다. 일단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확실히 붙잡고, 새로운 연장 계약 협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주급을 포함한 계약 조건은 그대로 이어진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약 19만 파운드(한화 약 3억 3,500만 원). 토트넘 내 최고 주급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