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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바르셀로나에 역제안" 손흥민, 탈트넘 길 열렸나..."2025년 가장 놀라운 이적" 맨유 관심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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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의 이적설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이네오스는 현재 맨유를 상대로 4골을 넣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2025년 가장 놀라운 이적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공격 보강을 위해 더 가까운 곳을 살펴볼 수 있다. 맨유는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 상대 4골이라는 점은 그의 자질을 증명해준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의 거취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자 이적설은 꾸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네르바체 등이 거론됐고, 최근에는 더욱 뜨거워졌다.

맨유 이적설이 대표적이다. 시작은 영국 '기브미 스포츠'였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지난 4일 "맨유는 과거에 은퇴에 가까운 선수들을 영입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35세에 맨유에 입단하여 20개월 간 머물렀고, 에딘손 카바니도 PSG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을 때 33세였다.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맨유가 2021년 36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다시 영입한 것이 있다"라며 맨유의 지난 이적시장 행보를 조명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은퇴가 가까워진 선수들을 영입하는 경향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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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여기에 손흥민을 추가했다. 매체는 "맨유가 이 관행을 다시 고려할 수 있을까.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손흥민이 내년 여름 계약 만료되면서 유력한 영입 대상이라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맨유 팬들로부터 분명히 환영받을 만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이번 '풋볼 팬캐스트'의 보도까지 이어지면서 손흥민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진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있었다. 영국 '팀토크'는 8일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하여 "토트넘 훗스퍼 슈퍼스타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계약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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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어서 "최근 손흥민 측근들은 토트넘이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현재 계약에 명시된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것이라는 사실에 불만을 표했다. 이는 손흥민과 토트넘을 멀어지게 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마쳤다. 손흥민이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직접 제안을 했다는 주장이었다. 맨유부터 시작하여 바르셀로나까지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싸고 많은 추측이 있는데, 원인은 토트넘이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유력하지만 이를 발동하지 않으면서 이적설이 양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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