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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온다, 음바페 나가!! 비닐신-SON-호드리구 뜬다..."FA로 레알 이적→골+경험+창의성 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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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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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손흥민, 호드리구 스리톱이 가동될 수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선수를 데려올 계획이다. 여러 포지션에서 고심 중이며 측면 강화의 필요성이 눈에 띈다. 공격진에서는 모하메드 살라, 르로이 사네,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등 스타들도 가능성 있는 선수로 등장한다"라며 손흥민이 레알의 영입 명단에 오른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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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최근 몇 년 동안 레알은 과거의 대규모 지출보다 퀄리티와 기회를 우선시하면서 이적 전략을 재설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에덴 아자르 같은 선수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왔던 천문학적인 규모의 이적 정책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영입이 선수단 강화의 핵심이 되는, 보다 계산된 모델로 바뀌었다"면서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최근 사례는 이 정책의 성공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이적시장을 겨냥한 레알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데려올 수 있는 여러 선수들을 보고 있다. 우선순위로는 측면 강화의 필요성이 눈에 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알폰소 데이비스는 클럽의 위시 리스트에 있는 이름이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두 선수 모두 6월에 계약이 만료되므로 잠재적인 영입이 절호의 기회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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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레알의 공격진은 매우 잘 구성돼 있으나 이적시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름이 나오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 르로이 사네,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등 스타들도 가능성 있는 선수로 등장한다. 그들은 언제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재능과 경험,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레알은 인내심을 바탕으로 FA 시장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 다음 이적시장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구단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희생하지 않고 검증된 퀄리티로 팀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손흥민이 레알의 타깃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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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는 손흥민이 최소 2026년 여름까지 팀에 남을 가능성을 보장한다.

하지만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는 사이에도 토트넘이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적설이 활발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손흥민은 자연스럽게 유럽 빅클럽들의 주요 타깃이 됐다.

최근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 데 이어, 레알 마드리드까지 이적 후보군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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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한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이 2025년 보스만 룰로 영입하려는 레알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최근 북런던 클럽을 떠날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며 "손흥민은 레알의 타깃이다.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은 10년 전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캡틴 손흥민을 보스만 룰을 통해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레알 이적은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손흥민이 합류한다면 꿈의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다. 최근 2024 발롱도르 2위에 올랐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물론 브라질 유망 공격수 호드리구와 함께 스리톱으로 활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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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폼이 저조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레알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에서 공격을 이끌어야 했던 것과 달리 레알에서는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가 대신 수비를 흔들어줄 수 있기에 보다 득점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손흥민은 최고 수준에서 입증된 성과를 보였다.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은 레알에게도 훌륭한 거래가 될 것"이라며 "손흥민은 적은 비용으로 골, 창의성, 경험을 팀에 추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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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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