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우충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손흥민(토트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을 달 수 있을까.
더 하드 태클'은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손흥민이 2025년 보스만 룰 대상자들 중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포착됐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10년 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을 보스만 룰로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32세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선수이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자원이 될 수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라면서 "손흥민은 이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 그는 30대지만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능력이 있다"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팀토크는 5일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위한 충격적인 습격 계획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후벵 아모림 감독은 2025년에 손흥민을 맨유로 데려올 깜짝 이적 타깃으로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은 2015년에 헐값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역대 최고의 한국 선수로 알려졌다. 그는 토트넘에서 422경기를 출전해 166골-88도움을 기록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손흥민은 1월 1일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익스프레스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재정적인 제한 속에서도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을 합리적인 이적 옵션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 계획은 손흥민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인터뷰에서 "구단과 재계약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며 "현재 제 목표는 이번 시즌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이 클럽에 거의 10년 동안 헌신했다. 이번 시즌이 저와 팀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모든 순간을 최선을 다해 보내고 있다.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토트넘에서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브미스포츠는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손흥민 영입설을 주장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월드클래스 토트넘 스타를 영입 타깃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뒤 과거 사례를 들어 손흥민 입단 가능성을 알렸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경력이 끝나갈 무렵인 선수를 영입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35세에 맨유에 입단, 20개월을 머물고 LA갤럭시로 이적했다. 에딘손 카바니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맨유로 이적했을 때 33세였다"며 "맨유가 이를 되풀이할 수 있을까. 맨유 주변에선 손흥민이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유력한 영입 대상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가 세계적인 선수라고 호평한 손흥민은 맨유 팬들에게 분명 환영받을 만한 선수"라고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거인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맨유 이적설까지 떠오른 것.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엘골디히탈은 지난 3일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무려 2명의 선수를 동시에 방출하는 것을 고려하는 이유는 손흥민의 몸값을 맞추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2008년 함부르크 SV 유소년 팀에 입단하며 유럽 축구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손흥민은 현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로 자리 잡았다.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는 그의 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2021-20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다.
단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합당한 제안을 주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연장 옵션 발동을 통해 그를 잠시나마 붙잡아두려고 한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말 그대로 손흥민에 대한 레전드 대우 없이 사건을 진행하려는 행보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토트넘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어온 손흥민은 2023-2024시즌 주장으로 임명돼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과의 계약은 2025년까지로,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지배적이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부임 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공격진에 경험 많은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손흥민의 합류는 분명 타당한 상황이다. 특히 계약이 종료된 후 이적을 추진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인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
특히 맨유는 손흥민이 꿈꾸는 선수들이 활약한 구단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7번을 달았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7번을 달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손흥민을 저렴한 옵션을 논의했다. 손흥민은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계획에 실망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첫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구단은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면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아모림 감독의 관심을 전했다.
토트넘과 계약 종료를 앞둔 손흥민에게 다양한 기회가 생기고 있다. 그만큼 손흥민은 이번 이적 시장서 주목받는 선수다./ 10bird@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