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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샘 해밍턴, 고향 호주로 떠났다..'건강악화' 母 근황 포착[★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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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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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연말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24일 샘 해밍턴 부부가 운영중인 아들 윌리엄 해밍턴의 계정에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사진이 업로드 됐다.

그는 "저희 식구는 호주에 와서 아주 재미있게 잘보내고 있어요. 오는 날부터 비오고 조금 추웠는데 오늘 낮부터 점덤 더워지고 내일 크리스마스엔 많이 더울꺼라는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지요. 작년엔 비오고 추웠거든요. 여기 멜번은 하루에도 사계절을 느낄수 있는 다이나믹한 날씨가 매력이라고나 할까"라고 호주로 떠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한국은 많이 춥겠지만 크리스마스날을 기다린만큼 즐겁게 보내길 바래요^^ 여긴 한국보다 두시간이 빠른 9시 50분이 되어가는 밤이에요~~ 모두모두 굿나잇^^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현재 한여름 날씨인 호주에서 반팔 차림을 한 채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할머니이자 샘 해밍턴의 모친인 '나나'(잰 러스)의 근황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 2019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사실 어머니 건강 상태가 너무 안 좋아졌다.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며 호주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2021년 '슈돌' 방송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째 고향 호주에 가지 못하고 있다며 모친과 영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화면 속 샘 해밍턴의 모친은 한층 수척해진 모습. 그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기 시작했는데 난 못 맞을 것 같다"며 백신도 맞기 힘들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려 우려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포착된 샘 해밍턴 모친의 모습은 한층 건강이 회복된 듯 생기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 역시 "여전히 멋지신 나나 건강하세요", "나나 할머니 건강해 보이세요"라고 안도를 표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한국인 정유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윌리엄, 벤틀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윌리엄 해밍턴, 샘 해밍턴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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