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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대학선수 취업과 진로에 관심 갖겠다”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신문선 후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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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대한축구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문선 교수가 차별화를 선언했다.

신문선 명지대학교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3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3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축구협회(KFA)는 변해야 합니다”라며 “신문선의 집행부는 실력 있고, 노력하는 경기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공정한 협회가 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신 교수는 회장 후보로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경기도 오산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학축구선수 트라이아웃’ 행사에 참석했다.

신 후보는 “K리그에 진출하는 선수도 중요하지만 선수생활 연장의 기로에 있는 대학선수들에 대한 취업과 졸업후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 역시 축구협회 회장의 역할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제가 대한축구협회장이 되면 후보자인 저는 그늘진 곳,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그라운드를 달리는 젊은 선수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행정에 녹여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문선 후보자는 회장 당선이 되면 절박한 선수들의 취업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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