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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골때녀'·'라스'·'자연인', 尹 비상계엄 여파 무더기 결방…'슈돌' 정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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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비상계엄 여파로 4일 방송 예정된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4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SBS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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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 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반국가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BS 유튜브 채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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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골마을 이장우'와 '라디오스타'도 일제히 결방 수순을 밟는다. 현재 MBC는 뉴스 특보 체제로 전환했으며 특집 뉴스를 편성할 예정이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역시 MBN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여파다.

반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MBN '고딩엄빠5'는 정상 방송 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긴급 발표를 통해 국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국회는 새벽 1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새벽 4시 27분께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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