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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나는 솔로' 영호-광수 오열..눈물바다 만든 두 솔로남의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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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 영호와 광수가 ‘솔로나라 23번지’를 ‘오열의 바다’로 만든다.

4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광수가 릴레이로 눈물을 쏟는 초특급 반전이 그려진다.

오열 사태의 시작은 광수가 “난 다시 태어나면 S대를 가고 싶어”라고 ‘S대 출신’인 영호에게 물으면서부터다. 영호가 “왜?”라고 광수의 속마음을 궁금해 하자, 광수는 P공대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했던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를 들은 영호는 광수의 마음을 이해해주면서도 그를 ‘리스펙’하는 자신의 마음을 전해 광수를 뭉클하게 만든다. 급기야 영호는 광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래서 엄청 감동 받았어”라면서 눈물을 쏟는다.

‘눈물 배틀’을 벌이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송해나는 “이 남자들 어쩌면 좋냐?”며 당황스러워 한다. 상철 역시 영호-광수의 릴레이 오열에 “왜 갑자기 울어? 얘네 둘 다 미치겠네”라고 난감해한다. 잠시 후 영호는 광수의 손수건까지 빌려 눈물을 닦은 뒤, “나 원래 눈물 잘 안 흘린단 말이야”라고 해명한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광수의 손수건을 돌려쓰면서 눈물을 닦아 ‘한 손수건 두 남자’ 상황을 연출한다. 데프콘은 이들의 모습에 점차 동화되더니, “나도 눈물 날라 그래”라면서 눈가를 닦아내는 포즈를 취한다. ‘솔로나라 23번지’를 갑자기 눈물바다로 만든 두 남자의 ‘오열 사태’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영호-광수의 릴레이 오열은 4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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