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 2018.5.4./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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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에 대한 상황을 알렸다.
이상민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대한민국은 잘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현재 계엄령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전쟁 상황도 아니고 혼란스러운 상황도 아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대립 문제로 계엄령이 선포됐고 국회는 계엄령을 해제하기로 투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안전하다"며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전 세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상계엄 선포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고 윤 대통령은 계엄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사를 철수시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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