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인 등 안전 보장 위한 효과적 조치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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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7.19 ⓒ News1 강민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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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 계엄을 선포했으나 6시간여만에 이를 해체한 것과 관련해 "관련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뉴스1> 및 주요 외신의 한국의 계엄령과 관련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내정에 논평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 측은 이미 한국에 있는 중국 시민들에게 안전 대비를 강화하라고 주의를 환기시켰다"며 "한국이 중국인과 관련 기관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은 한반도와 관련한 입장에 대해 변화가 없다고 부연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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