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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구혜선 "대학생 대시 받아봤다‥그 친구 母 걱정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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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라디오스타'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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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대학생에게 대시를 받아봤다고 고백한다.

오늘(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하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구혜선은 당대 최고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금잔디로 출연해 일약 스타 덤에 올랐다. 이 밖에도 그림, 음악, 글쓰기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내면서 전시회, 음원 출시, 출판 등에 참여한 바 있다.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 학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밝힌다. 이어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허를 받은 신박한 헤어롤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학교에 다니면서 대시를 받은 사실이 있었냐는 물음에 "있다"라고 답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이내 "그 친구 어머니가 걱정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부른다.

구혜선은 현재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는 근황을 언급한다. '만학도의 정석'이라는 평이 이어진 가운데, 돈 주고 들어왔다는 소문을 일갈한다. 특히 구혜선은 "중학교 2학년 때 작곡한 음악 벨소리가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하루 동안 1위를 해 3000만 원이 입금됐다"라는 말로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뉴에이지 장르 음반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는데, 그가 만든 음원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용돼 신기했던 경험도 들려준다.

데뷔 23년 차 배우이기도 한 구혜선은 MBC 정문 앞에서 한 PD를 만났다가 덜컥 시트콤 '논스톱'에 캐스팅된 에피소드를 꺼낸다. 그런가 하면 신인 시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러 갔던 해외의 명품 매장 앞에서 당황했던 사연과 살랑살랑 춤을 소화하지 못해 애먹었던 일화도 떠올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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