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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 헤이수스, 로하스. KT '스' 트리오, 외인 3인방을 품고 대권 도전에 나설까.
KT는 12월 1일 헤이수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80만)의 전액 보장 조건으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헤이수스는 2023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며 정상급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이번 영입으로 강력한 선발진을 완성했다. 팀의 원투펀치 중 한 축이었던 웨스 벤자민과 결별한 후 윌리엄 쿠에바스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그를 잔류시켰다. 여기에 헤이수스를 더하며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투수 두 명을 선발진에 추가했다.
국내 선발진 역시 강력하다. 엄상백이 한화로 이적했지만, '국내 에이스' 고영표와 소형준, 트레이드로 영입한 오원석, 전역 후 합류를 앞둔 배제성이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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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KT는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재계약에 나선다. 로하스가 일본 프로야구(NPB)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우선 KT는 로하스와 재계약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 시즌 로하스는 타율 0.329 32홈런 188안타 112타점 108득점 OPS 0.989의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
KT가 쿠에바스, 헤이수스, 그리고 로하스까지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내년 시즌 대권 도전을 향해 더 수월하게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 나도현 단장은 헤이수스 영입에 대해 "헤이수스는 KBO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정상급 투수"라며 "좋은 구위와 제구를 갖춘 헤이수스가 내년 선발진에서 원투펀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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