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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임창정, 3년만 정규 호평 잇따라...“존재 자체가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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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임창정 신곡 뮤직비디오. 사진ㅣ(주)M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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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의 정규앨범이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임창정이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정규앨범이다. 내년 가수 데뷔 30주년을 앞둔 임창정이 그간의 음악 내공을 집약한 앨범으로, 총 13개의 풍성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촌스러운 발라드’는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며 느끼는 아련한 슬픔과 미련을 그린 발라드로, 임창정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상대를 위해 헤어져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그를 붙잡고 싶은 솔직한 감정을 임창정 특유의 보컬과 감성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발매와 함께 공개된 ‘촌스러운 발라드’의 뮤직비디오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노래에 온전히 몰입해 점점 고조되는 감정선을 표현하는 임창정의 모습이 보고 듣는 이들에게 감동 이상의 전율을 선사했다.

임창정의 정규앨범을 기다려 온 팬들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듣고 또 듣고 너무 좋다” “사랑, 이별, 인생 그 모든 게 들어있는 노래” “그냥 존재 자체가 장르” “가사가 너무 좋고 진심이 느껴져서 좋다” “아직도 이런 앨범을 낼 수 있는 저력 있는 가수가 몇 명이나 될까. 노래 하나하나 다 주옥같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다채로운 호평 속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임창정은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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