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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하지원이 김대호의 소개팅 주선에 대해 이장우의 추궁을 받던 중 안재홍과의 삼각관계에 얽혀 당황했다.
1일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 마지막 회에서는 밥 친구로 하지원, 윤두준이 함께하는 제주도 2일 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대호와 윤두준이 용과를 수확하느라 잠시 자리를 비우자 사장님 찬스(?)로 휴식을 얻은 이장우와 하지원은 둘만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장우는 "오늘 꼭 물어봐야지 했던 게 있다. 다음달에 작품 들어간다고 하시니까, 거기에 어디 자리가 없나"라고 욕심을 드러내 하지원을 빵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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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 같이 하고 싶지"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부쩍 친해진 듯한 하지원에게 이장우는 결혼 생각이 있는지 질문했고, 하지원은 없다고 즉답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이어 하지원은 이장우에게 여자친구가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오래 만났다. 저는 대호형 때문에 (장가를) 못 가고 있는 거다. 의리 없이 혼자 (장가) 가면 또 뭐라고 할까 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대호가 8년째 연애를 쉬고 있다고 알린 이장우는 "소개팅 시켜달라고 안 해요? 왠지 했을 것 같다"고 말했고, 하지원은 말없이 웃음으로 인정했다.
소개팅 상대방에 대해 파헤치던 중 김대호와 윤두준이 일을 끝내고 복귀했고, 이장우는 "너무 좋은 소식을 들었다. 대호 형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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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발끈하자 다급하게 변명하던 하지원은 "내가 아니고 안 씨가 그런 거잖아"라며 '마사지로드'에서 인연을 맺은 안재홍을 소환했다.
"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는 하지원의 말에 김대호는 "사실 재홍이랑 나랑 삼각관계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하지원이 "너희 뭐야!"라며 당황했고, 김대호는 "이런 걸 바라고 얘기 꺼낸 거 아니야?"라고 입담을 과시했다.
결국 하지원은 폭주하는 김대호의 입을 틀어막으며 불붙은 '소개팅 논란'을 겨우 잠재웠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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