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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소란, 권정열→권은비 지원 사격 받는다…오늘(2일) '목소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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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텐아시아

사진 제공 = MPMG MUSIC (엠피엠지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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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이 2일 오후 6시, 모두가 위로받을 디지털 싱글 '목소리'를 발매한다.

지난 26일 소란은 '무조건 응원해 드립니다' 는 문구가 적힌 전단지 포스터와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신곡 '목소리' 가사를 차용한 7가지 버전의 색다른 응원이 담긴 목소리를 전하며,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서비스를 마비시킬 정도로 신곡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연이어 30일 공개된 타이틀곡 '목소리' 뮤직비디오의 티저에서는 역대급 주인공 가수 겸 배우 권은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함을 알리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신곡 '목소리'는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10cm 권정열이 공동작사 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신곡 '목소리'는 무너질 것처럼 힘든 순간에 들려온 응원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이며, 다시 일으켜준 목소리에 보답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전하며, "존경하는 작사가 권정열씨가 함께 가사를 만들어준 점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공동 작사 소감을 밝혔다.

뮤직비디오 또한 기존 소란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던 분위기를 보여주며, 밝은 멜로디와 대비되는 진솔한 내면을 써 내려간 가사의 메시지가 돋보이는 연출을 보여준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사회적으로 알려진 천사는 인간을 도와주고 응원해 주는 역할이지만, 이번 '목소리' 뮤직비디오에서는 인간(소란)이 천사(권은비)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고받는 존재임을 보여줬다." 며, "인간도 천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경계가 흐려지며 신성함과 인간성이 맞닿아 위로받는 연출을 통해 곡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사의 공간과 인간의 공간을 연결하는 다양한 상징적 소품들도 뮤직비디오의 관람 포인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천사의 공간에서 작은 블루베리로 등장하던 소품이 인간의 공간에서는 커다란 보라색 짐볼로 변화하는 등 섬세한 디테일이 눈길을 끌 것으로 귀추된다.

소란이 전하는 감사함의 '목소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타이틀곡 '목소리'와 함께 2016년 정규 앨범 [CAKE]의 수록곡 '너를 보네(feat. 권정열 of 10cm)를 2024년 버전으로 편곡한 '너를 보네(2024 Ver.)'를 포함해 총 2곡이 수록된다.

수록곡 '너를 보네(2024 Ver.)'는 올해 8월에 성료한 여름 콘서트 'Squeeze!'(스퀴즈!)에서 락킹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화려한 편곡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곡으로, 이번 디지털 싱글에 팬들을 위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수록되었다.

외에도 이번 DS '목소리'는 MZ세대 인기작가 '키미작가'가 작업한 아트워크를 시작으로, LG전자 라이프집과의 '목소리 챌린지', 핸드메이드 제작 비누 브랜드 '오키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목소리 가사가 각인된 12월 탄생석 비누' 등 각종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감사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소란의 신곡 '목소리'는 오늘 오후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소란은 2025년 1월 18일부터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겨울 콘서트 'BE MY LIGHT'를 준비중이며,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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