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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후반 9분에 터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2분 풀럼의 톰 케어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토트넘은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럼을 상대로 승리를 원했다. 그리고 승리를 가져올 파랑새 중 한 명으로 아치 그레이를 낙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가 1-1로 진행되던 후반 40분 파페 사르 대신 그레이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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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인 그레이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22년 리즈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뒤, 빠르게 본인의 능력을 선보였다.
시야가 넓으며 탁월한 기본기와 패스 능력이 잘 잡혀있다. 또한 축구 센스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풀백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그레이는 지난 시즌 어린 나이에도 리즈의 주전으로 활약했고, 해당 시즌 챔피언십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눈여겨본 토트넘이 그레이에게 접근했고, 토트넘은 결국 그를 영입하는 데 4,000만 파운드(약 711억 원)를 투자했다.
어린 나이에도 적지 않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성한 그레이다. 덕분에 그는 시즌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총 13경기에 출전했는데, 이중 단 7경기 선발에 그쳤다. 이 7경기는 전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서 나왔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이처럼 어려운 시즌을 이어가던 도중, 풀럼전 승리를 위해 급히 투입된 그레이였다. 하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며 11분 만에 재교체를 당하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그레이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럼전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그레이는 다리 타박상을 당했다”라며 그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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