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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잘생긴데 뇌까지 섹시?” BTS 진, ‘개구리 바위’ 퀴즈로 소름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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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첫 방송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잘생긴 비주얼은 기본, 뛰어난 관찰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핸썸’과 ‘뇌섹남’을 동시에 입증했다.

1일 첫 방송된 ‘핸썸가이즈’에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한 팀이 되어 첫 촬영에 나섰다.

초반에는 프로그램명이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러운 분위기였지만, PD가 이름을 공개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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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첫 방송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핸썸가이즈’라니. 진이 핸썸이고 우리는 가이즈”라는 멤버들의 농담에 폭소가 이어졌다.

진이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프로그램 이름을 들은 진은 “하하하하하하”라며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터뜨려 현장을 사로잡았다.

“봄이다, 벚꽃 있잖아!”…진, 첫 퀴즈부터 ‘뇌섹남’ 포스

진은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핸썸즈’ 팀을 이뤄 빙고 미션에 도전했다. 부산 ‘동궐도’를 배경으로 한 퀴즈에서 진은 그림 속 계절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봄이다. 벚꽃 있잖아”라며 정답을 맞췄다.

멤버들은 “잘생겼는데 머리까지 똑똑하다니. 이건 반칙”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개구리 뛰었다’ 신의 계시?…진의 소름 돋는 추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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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핸썸즈’ 팀을 이뤄 빙고 미션에 도전했다. 사진=tvN ‘핸썸가이즈’ 캡처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창녕 ‘우포늪’에서 펼쳐졌다. 전설 속 ‘검은 바위’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에서 핸썸즈는 어려움을 겪었고, 마지막 선택을 가위바위보에 맡겼다.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진은 ”개구리가 뛰는 걸 봤다. 신의 계시일지도“라며 정답인 ‘개구리 바위’를 외쳤다. 예상치 못한 정답에 현장은 소름과 환호로 가득 찼다. 진은 ”내가 가위바위보에서 안 이겼으면 어쩔 뻔했냐“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러다 고정 멤버 확정?“…진의 레전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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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 진에게 멤버들은 애정을 드러냈다.사진=tvN ‘핸썸가이즈’ 캡처


방송 내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 진에게 멤버들은 ”고정 출연 안 하면 난리 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의 문화, 자연, 장소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의 활약으로 첫 회부터 레전드 방송을 예고한 ‘핸썸가이즈’. 다음 주는 또 어떤 웃음과 감탄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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