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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나솔사계' 10기 정숙, '쌍팔짱' 이어 노필터 매운맛 토크…경리·윤보미 마취총 발사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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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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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리치 언니’ 10기 정숙이 ‘쌍팔짱’ 스킨십으로 ‘돌싱민박’을 후끈 달군다.

오늘(28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의 전성시대를 예감케 하는 ‘돌싱민박’의 첫째 날 밤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10기 정숙은 예고편을 통해 미스터 백김과 미스터 배의 팔짱을 양쪽으로 낀 채 “행복해요!”라고 외쳐 안방을 초토화시켰던 터. 과거 ‘솔로나라 10번지’에서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던 10기 정숙이 ‘돌싱민박’에서 마침내 핑크빛 꿈을 이루는 것인지 폭풍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이날 10기 정숙은 3MC 데프콘-경리-윤보미의 입을 모두 다물게 하는 ‘노필터 매운맛 토크’를 가동한다.

‘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 앞마당에서 뒤풀이를 하던 중, 10기 정숙이 남자를 보는 자신만의 조건을 솔직히 밝혀, 미스터 백김 등을 경악케 하는 것.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누가 저 언니 기절 좀 시켜라”라고 혀를 내두르고, 경리-윤보미는 나란히 입으로 ‘훅’하고 ‘마취총’을 발사한다.

그러나 10기 정숙은 ‘매운맛’ 뒤 숨겨진 ‘진한 인간미’도 꺼내놓는다. 10기 정숙은 자녀 양육에 대해 고민하는 한 미스터에게 “이혼 가정 자녀들이 또래들보다 확실히 성숙하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옆에서 이를 경청하던 한 미스터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가벼운 분이 아니구나”라며 “여자처럼 보인다”고 반전 호감을 고백한다.

게다가 10기 정숙은 ‘좌’ 미스터 배-‘우’ 미스터 백김을 거느리고 ‘돌싱민박’을 누벼 3MC를 놀라게 한다. 10기 정숙은 “남자 둘이 어우~”라고 ‘쌍팔짱’ 스킨십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데프콘은 “우리도 행복하다”며 덩달아 흐뭇해한다. 10기 정숙에게 찾아온 ‘핑크빛 전성시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나솔사계’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9%(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의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11월 26일 발표)에서도 6위에 오른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이어 9위에 올라, 무서운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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