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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29일(한국시간) 2024-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에서 AS로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다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영국 현지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7일 “토트넘 홋스퍼의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목요일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도움을 적립하는 등 여전한 경기력이었지만, 일정이 빡빡한 상황 속에서 감독이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제외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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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중 단 1경기만 풀타임으로 소화했으며, 나머지 3경기는 후반 20분 전에 교체됐다. 이는 손흥민을 관리하려는 구단의 의도로 보이지만, 동시에 그가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실제 손흥민은 올시즌 꽤 긴 햄스트링 부상으로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시즌 토트넘의 공격 전술을 새롭게 구성했다. 여기에 전방에서 높은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를 강조하고 있다. 손흥민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나, 일부 분석가들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나 측면 공격수로서 이전보다 덜 효율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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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통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고자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손흥민의 선발 제외는 단순한 로테이션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만약 손흥민을 뺀다면 일부 팬들과 미디어에 비판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은 현재 팀의 주장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선수다. 선발 제외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 사기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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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째 뛰며 4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의 현재 위치와 향후 팀 내 역할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이번 시즌 끝으로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거나,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내년부터 자유 계약 신분(FA)으로 시장에 나서야 한다.
일부에서는 손흥민이 현재의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감독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른 쪽에서는 로테이션 필요성과 팀의 장기적인 비전을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이 합리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결국 손흥민이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을 핵심 자원으로 바라본다면, 이번 논란은 단순한 일시적 사건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토트넘의 시선이 변화한다면,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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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수비: 페드로 포로,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르그발
공격: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 마이키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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