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로병원에서 사인회를 연 SSG 박종훈(왼쪽)과 이지영(오른쪽)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과 포수 이지영이 국제바로병원을 찾아 팬 사인회를 했다.
SSG는 27일 "국제바로병원과 SSG가 병원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을 응원하고자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 박종훈, 이지영이 26일 오후에 국제바로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박종훈과 이지영은 병동을 찾아 환자들을 격려하고 외래 대기 공간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박종훈은 "오늘 행사를 통해 환자분들에게 에너지를 얻어간다"며 "앞으로도 내가 받은 사랑을 많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도 "이렇게 야구 외적으로 많은 분께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나눠드릴지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국제바로병원은 또 SSG 최정과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함께 진행 중이다. 올해 최정이 37홈런을 쳐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 37명이 치료비를 지원받는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