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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투데이TV]유재석, 예능 후계자 정했다..'소통왕' 유연석에 엄지 척('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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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예능 ‘틈만 나면,’



[헤럴드POP=강가희기자]유재석이 예능 샛별 유연석을 후계자로 인정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3회는 수도권 가구 2.9%를 기록, 2049 시청률은 1.0%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틈만 나면,’의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26일) 방송에서 유연석은 전천후 ‘홍보 요정’ 활약으로 유재석의 후계자에 등극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연석의 진행 본능이 발화 된 곳은 다름 아닌 버스 안. 유연석은 옆 자리 승객을 향한 질문공세를 시작으로 일대일 ‘틈새 토크쇼’를 오픈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유연석은 ‘조명가게’를 소개하던 중 “’조명가게’는 어디로 찾아가면 되죠?”라는 승객의 돌발 질문에도 매끄럽게 대처해 김희원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급기야 유연석은 ‘조명가게’는 물론 ‘틈만 나면,’, ‘지거전’까지 모든 멤버를 챙기는 야무진 홍보에 나서 모두를 흡족하게 만든다. 이에 유재석마저 “연석아~형이 너무 뿌듯하다! 네가 홍보 요정이야! 소통 왕이에요 소통 왕”이라고 엄지를 치켜든다고.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여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계획파 맛집러’ 유연석에 “그냥 너네 집으로 초대해”라며 즉흥 집들이를 제안, 유연석이 본격 ‘동네 투어 가이드’로 등극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에 유연석은 최애 산책 코스를 전격 오픈, 유재석, 김희원, 주지훈을 감탄케 한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유연석, 주지훈이 ‘80년대생 배우 모임’의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82모임’ 주지훈, ‘84모임’ 유연석의 멤버 공개에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과연 유재석을 함박 웃음 짓게 한 ‘홍보 요정’ 유연석의 활약은 어떨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4회는 오늘(26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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