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아기 독수리' 한화 정우주 스타대상...두산 박준순도 스타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아기 독수리' 정우주가 대상을, 두산 베어스 박준순 역시 스타상을 수상 받았다.

2024 퓨처스 스타대상', 고교 스포츠 최고의 별들 한자리에

올해 고교 축구, 야구, 농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과 미래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스타뉴스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등이 후원한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이 11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100여 명의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박준철 스타뉴스 대표의 환영사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부회장, 대한축구협회 한준희 부회장,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신석 이사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김인식 수상자 선정위원장이 선정 경과를 보고하며 대상 및 스타상을 받을 선수들을 발표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들
축구 부문 대상은 강릉제일고 3학년 양민혁이 차지했다. K리그 강원 FC에서 맹활약하며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 팀의 구단 역대 최고 성적(2위)을 이끌었다. 특히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입단을 확정지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빛낼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야구 부문 대상은 전주고 투수 정우주가 선정되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은 그는, 올해 고교 리그 23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 1.31, 5승 1패를 기록하며 청룡기와 봉황대기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농구 부문 대상은 홍대부고 3학년 박정웅에게 돌아갔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농구인 2세'로 주목받는 그는 멀티포지션 능력을 앞세워 팀의 협회장기 우승과 연맹회장기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U-18 대표팀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

스타상으로 주목받은 미래의 유망주들
축구 부문 스타상은 영등포공고 김현우, 매탄고 박승수, 오산고 손정범이 수상했다. 각각 K리그 및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들은 탄탄한 기본기와 활약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들이다.

야구 부문에서는 덕수고 정현우와 박준순, 광주일고 김성준이 스타상을 받았다. 특히 정현우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고, 김성준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남겨 내년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거론되고 있다.

농구 부문 스타상은 숙명여고 송윤하, 용산고 에디 다니엘, 수피아여고 이가현에게 돌아갔다. 이들 모두 국내와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각자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축구, 야구, 농구의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수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3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100만 원 상당의 교환권이 주어졌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스타뉴스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