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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토트넘 제칠 수 있었는데...뉴캐슬, 웨스트햄에 0-2 패배→10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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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뉴캐슬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0-2로 패배했다.

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고든, 이삭, 조엘링톤, 윌록, 기마랑이스, 롱스태프, 홀, 켈리, 셰어, 리브라멘토, 포프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안토니오, 서머빌, 솔레르, 보웬, 파케타, 수첵, 에메르송, 킬먼, 토디보, 완-비사카, 파비안스키가 선발 출장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웨스트햄이었다. 전반 10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에메르송이 크로스를 올렸고 수첵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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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이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3분 파케타, 보웬을 거쳐 솔레르가 공을 잡았고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뉴캐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9분 고든이 크로스를 올렸고 롱스태프가 머리에 맞췄다. 롱스태프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뉴캐슬이 득점을 노렸다. 전반 39분 기마랑이스의 로빙패스를 이삭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잡았다. 이후 넘어지면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웨스트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보웬이 먼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포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은 뉴캐슬이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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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뉴캐슬이 웨스트햄을 위협했다. 후반 7분 고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웨스트햄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8분 보웬의 패스를 받은 완-비사카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완-비사카의 슈팅은 왼쪽 골대 맞고 들어갔다.

웨스트햄이 계획에 없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1분 토디보가 몸에 불편함을 느꼈고 마브로파노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흐름은 웨스트햄 쪽이었다.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보웬이 프리킥을 얻어냈다. 솔레르가 프리킥을 처리했고 솔레르의 슈팅인 포프 골키퍼가 선방했다.

뉴캐슬도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20분 리브라멘토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삭이 머리에 맞췄지만 크게 벗어났다.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뉴캐슬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삭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이삭의 슈팅은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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