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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탑, 승리가 빠진 빅뱅이 '2024 MAMA AWARDS'에서 9년 만에 뭉쳤다.
23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2024 MAMA AWARDS' 챕터2가 열렸다. 호스트로는 배우 김태리가 나섰다.
이날 지드래곤은 신곡인 'POWER' 무대를 꾸몄다. 머리부터 옷까지 올핑크룩을 완성한 그는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HOME SWEET HOME(feat. 태양, 대성)' 무대에는 태양, 대성이 등장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븐틴, 에스파, (여자)아이들 등 후배 아이돌들은 물론 호스트 김태리, 시상자 안재현 등이 넋을 놓고 무대를 관람했다.
이후 이들은 '뱅뱅뱅', 'FANTASTIC BABY'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9년 만에 오른 'MAMA' 무대임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 레전드의 귀환이었다.
한편 '2024 MAMA AWARDS'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오후 12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개최됐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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