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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A매치 피로도가 있는 이강인은 툴루즈전 벤치가 유력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툴루즈와 만난다. PSG는 승점 29점(9승 2무)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2위 AS모나코와 승점 6점 차이다. 툴루즈는 승점 15점(4승 3무 4패)을 획득해 10위에 위치 중이다.
이강인은 11월 A매치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PSG에선 흐름이 좋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다양한 위치에 쓰고 있고 선발, 벤치를 오가는 들쑥날쑥한 출전시간에도 리그앙 11경기에 나와 6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23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경기 수는 줄어들었는데 공격 포인트는 같으며 득점은 2배가 됐다.
앙제전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앙제전 승리를 이끌었고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으면서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슈팅이 매우 빨라 수비가 걷어내기 어려웠다. 이강인은 한 단계 높은 수준 경기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프랑스 '90min'은 "이강인은 슈퍼스타였다. 앙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품격 있는 몸짓과 놀라운 마무리로 공격 수준을 높였다. 이제 리그앙 6골이다"고 언급하면서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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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10점 만점을 주면서 칭찬했다. 이강인은 리그앙 선정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면서 활약을 인정 받았다. A매치에선 다소 부진했지만 툴루즈전에서 흐름을 이어가려고 한다. 일단 벤치에서 시작할 듯하다. 툴루즈전 다음 경기가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다. 탈락 위기인 PSG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주축 이강인의 체력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프랑스 '90min'은 이강인 대신 데지레 두에,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봤다. 중원엔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가 위치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봤다.
'90min'은 PSG 승리를 예측했다. "바르콜라가 골을 넣고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하며 PSG가 승리할 것이다. PSG는 리그앙 홈 경기에선 5전 전승이다. 툴루즈전에도 홈 전승이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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