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 방송
사진=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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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두툽상어까지 이색 반려동물이 등장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2회에선 다양한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동물을 훌륭하다'에는 반가운 얼굴의 김효진 훈련사가 '애니벤저스'로 나선다. 이어 길고양이들에게 소문난 맛집과 길고양이 치순이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집주인 부부가 길고양이들을 위해 만든 길고양이 밥집에 매일 찾아오던 치순이가 어느 날 자취를 감춘 사연이 밝혀진다.
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직원이 개를 온몸으로 짓누르고 목을 조르는 사건이 담긴 '애니캠'도 공개된다. 보호자는 해당 직원과 소송 중이며 직원은 학대가 아닌 훈육을 주장하고 있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이러한 사연들을 통해 반려동물 훈육과 학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가 하면, 김효진 훈련사가 직접 출동한 충격적인 반려동물 13마리 구조 현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분노를 유발할 전망이다.
또한 "저게 뭐야", "저게 반려동물이야?"라며 세 MC의 궁금증을 폭발하게 만든 '애니퀴즈' 속 두툽상어의 모습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5분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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