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세븐티식서스 구단 발표를 인용, 전날 경기 도중 부상당한 조지에 대한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지는 왼쪽 무릎 골타박상(Bone bruise) 진단을 받았다. 구조적 손상은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폴 조지가 또 부상을 입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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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두 경기를 결장한다. 23일 열리는 브루클린 넷츠와 홈경기, 그리고 25일 열리는 LA클리퍼스와 홈경기가 해당된다.
다음주초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공백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이 검사 결과에 달려 있다.
조지는 전날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원정경기 후반 경기 도중 골밑 경합을 벌이다 무릎을 다쳤다.
앞서 프리시즌 기간 다쳤던 무릎을 또 다쳤다. 당시 조지는 무릎 과신전(hyperextended) 진단을 받았고 시즌 첫 5경기 결장했다.
복귀 후 8경기에서 평균 14.9득점 5.4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지뿐만 아니라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등 주전들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멤피스와 경기는 세 선수가 함께 뛴 첫 번째 경기였지만, 조지가 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셋이 함께 뛰는 모습은 최소 이번주에는 볼 수 없게됐다.
필라델피아는 현지 2승 12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닉 너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확실히 쉽지않다. 타이리스가 이제 막 돌아왔고 오늘 감각이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조지가 다쳤다. 수비지않다. 그러나 우리는 48분 동안 이기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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