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없이 버디만 8개 휘둘러
리디아 고 공동 5위·고진영 공동 11위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안나린이 24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2회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2번 그린에서 퍼팅 준비를 하고 있다. 안나린은 6언더파 66타 공동 5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4.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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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첫날 선두에 올랐다.
안나린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
이로써 에인절 인(미국)에 1타 앞선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는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6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한다.
[파주=AP/뉴시스] 리이다 고(뉴질랜드)가 20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4.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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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7승을 쌓은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안나린은 이번 시즌 84만2000달러를 벌었는데,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보태고 코르다가 하위권에 머물면 코르다의 416만 달러를 넘어선다.
코르다는 첫날 이븐파 72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6언더파 66타 공동 3위 그룹에는 마리나 알렉스, 앨리슨 코푸즈(이상 미국)가 자리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고진영(솔레어)이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에바비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FR에서 5번홀 그린을 보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4.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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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언더파 67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4언더파 68타를 휘둘러 이미향, 최혜진 등과 공동 11위로 첫날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김효주 등과 공동 17위(3언더파 69타)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왕에 도전하는 임진희는 공동 28위(2언더파 70타)를 기록했고, 유해란은 공동 38위(1언더파 71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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