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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어게인TV]라미란, 먹성 폭발한 이주빈 케어 "밥 언제 먹을지 몰라, 먹어 둬"('텐트밖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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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2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6회에서는 단식원장에서 다식원장으로 탈바꿈한 라미란의 활약이 전파를 탔다.

아말피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날이 밝아 왔다. 가장 먼저 기상하는 듯 보였던 곽선영은 기지개를 켠 후, 다시금 잠에 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주빈은 홀로 남겨진 텐트를 바라보며 급히 몸을 일으켰다.

샤워를 마친 라미란은 이주빈과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이주빈은 “오늘 땀을 엄청 흘리지 않을까. 씻을까 말까”를 중얼거리며 텐트로 복귀했다.

이에 라미란은 “어제 씻었지?”라 질문, 이주빈은 “안 씻었다. 세수하고 양치만 했다”라 답했다.

“여기서 뜨거운 물이 안 나왔던가?”라 묻는 라미란을 향해, “여기서 씻어본 적이 있나?”라며 생각에 잠긴 이주빈. 그녀는 “씻었다. 제가 씻을 때는 (뜨거운 물이) 나왔다”라 말했다.

한편 라미란은 “식재료가 없다”며 응급 상황을 알렸다. 애매하게 남은 재료들을 살피기 시작한 라미란은 자리에 착석해 사과를 썰었다.

라미란은 사과를 활용한 카르파초를 선보이며 ‘간단식원장’으로서의 명성을 다졌다. 이어 “따뜻한 샐러드를 먹자”라 제안한 라미란을 향해 긍정적인 리액션을 보인 곽선영.

곽선영은 깍둑썰기한 두부를 구워, 채소와 곁들였다. 라미란표 카르파초를 맛본 곽선영은 “이걸 처음 해보셨다고요? 어디서 이런 걸”이라 질문하는 등, 그 맛에 감탄했다.

라미란은 “영상을 보고 만들었다. SNS 중독자다. 도파민 중독자”라며 웃었다. 한편 이주빈은 김치볶음밥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그릇까지 먹을 기세인 그녀의 먹성에 라미란은 “밥 더 줄까? 먹어 둬. 또 언제 밥을 먹을지 몰라”라 말했다.

라미란의 마지막 킥으로 바게트가 등장, 이렇게 단식원은 다식원으로 바뀔 위기에 놓이게 됐다. 라미란은 새로운 식재료들의 조합을 선보이는 등, ‘괴식 요리사’에 등극했다.

기미 상궁으로 나선 이주빈. 그녀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브리 치즈 오이 바게트에 도전, “맛있다”는 평을 전했다. 이세영과 곽선영 또한 감탄사로 화답했다. 곽선영은 “이번 요리도 성공적이었다”라 말했다.

"나무 한 그루가 없다. 그늘이 없다"라 묘사된 미지의 장소로 향한 4인. 이들의 목적지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묻힌 폼페이 유적지였다.

곽선영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런 유적지를 굉장히 좋아한다”라 밝혔다. 그러나 ‘파워 J' 이세영의 계획에는 없었던 폼페이 투어.

이세영은 “폼페이 안이 엄청 크지 않냐. 다 돌아다니고 싶지는 않다. 입구까지 보고 오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나, 라미란은 “속속들이 보고 나오겠다”는 답을 건넸다. 이세영은 “그렇다면 같이 가자”며 웃었다.

한국인 가이드를 조우한 4인은 마침내 ‘소통 이슈’를 벗어나게 됐다. 가이드는 오늘의 일정을 ‘폼생폼사 투어’라 소개, 남다른 아재 개그를 선보이기도. 텐밖즈는 폼페이의 2,000년 역사를 들여다보며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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