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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페이스미' 이민기, 위험에 처한 한지현 구하려 해...사건 마무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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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페이스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민기가 한지현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페이스미' (연출 조록환/작가 황예진)6회에서는 위험에 처한 이민형(한지현 분)과 이를 구하기 위해 나선 차정우(이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형이 위험에 처한 가운데 차정우가 구해주기 위해 나섰다. 차정우는 계속 문을 두들기며 "안에 누구 없냐"고 불렀다.

이 안에서 조수경(이서 분)과 우민재(김민기 분)에게 "어서 빨리 하라"며 "우리 이거 처음 아니잖냐 해 봤잖냐"고 했다. 이어 "할 수 있지 않냐"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이어 "우리 함께하려면 이거 해야한다"며 "그날 상가 옥상에서처럼 그냥 잠깐 힘만 주면 된다"고 종요했다. 이때 수상함을 느낀 차정우는 옆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문고리를 부수기 시작했다.

이가운데 우민재는 칼로 이민형을 찌르려 했고 이때 정신 차린 이민형은 이 칼을 잡은 뒤 일어났다. 문고리를 부순 차정우는 급히 들어왔다.

이민형은 자신을 칼로 찌르려는 우민재 손을 잡으며 "칼 그렇게 쥐면 그 잡은 손도 같이 나간다"며 "그리고 당신 이거 지금 살인미수다"고 하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조수경은 바로 태세전환을 하며 우민재에게 "너 왜그러냐"고 했다. 이어 조수경은 차정우에게 다가가더니 "제가 지금 위험하다"며 "절 도와달라"고 했다. 이에 우민재는 고함을 지르며 "나한테 왜그러는 거냐"고 했다.

우민재는 그러더니 "나 아니다"고 한 뒤 도망가 버렸다. 차정우는 이민형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이민형은 차정우에게 빨리 우민재를 쫓아가라 했다. 이때 이민형은 이 모든 상황을 서강호(이승우 분)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로 실시간 알려주고 있었다.

우민재는 계속 "나 아니다"를 중얼거리며 도망갔고 차정우는 그런 우민재를 쫓아갔다. 결국 잡힌 우민재는 무릎을 꿇으며 "난 시키는대로 했다"며 "나 강간범이런거 아니다"고 하면서 울부짖었다. 이시각 이민형은 형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수경에게 "이실직고 하시라"고 했다.

그러자 조수경은 표정을 바꾸더니 "누가 등신같이 이시간에 배달 오랬나"라고 했다. 앞서 우민재에게 조수경은 "TV에 나오는 어린 것들한테 눈을 못 떼서 약속도 못 지키냐"며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럴 수 있냐 또 한번 그래보라 강간범으로 평생 감옥에서 썩게 해 줄 것"이라 했다. 이모든 것을 우민재가 자백해버렸고 조수경 역시 경찰에 연행됐다.

서강호는 "조수경이 교생 실습 중에 우민재와 교제를 했는데 소문이 돌아서 모든 대인 관계를 막고 자기 집에 감금 시킨거다"며 "검사 결과 우민재는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조수경에게 완전히 종속된상태로 나왔다"고 했다. 이어 "오랜시간 우민재에게 가스라이팅을 한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민형은 "조수경 실내화 섬유 조직과 우민재 턱에서 채취한 거울 조각에서 미세 섬유 성분이 일치 한다고 나왔다"고 하면서 보고를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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