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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40대 유진♥기태영, 이러니 20대인 줄 알지..일상이 저속노화 패턴(유진VS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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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진, 기태영이 동안의 비결을 밝혔다.

21일 배우 유진과 기태영은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 '40대 배우들의 관리루틴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PD는 "두 분이 워낙 동안 소리를 많이 들을 것 같다"고 운을 뗐고, 기태영은 "나는 사실 동안이라는 소리를 좋아하진 않는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싫진 않다. 생각해보니까 너 늙었다 소리보다는 낫겠다 싶다"고 말했다.

기태영은 만 45세, 유진은 만 43세. 외국에서 몇 살 소리까지 들어봤냐는 물음에 기태영은 "20대"라고 수줍게 답했다. 관리 비결로 기태영은 "항상 신경 쓰는 건 토 나올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한다"며 "물 많이 마시고. 요즘은 습관이 이젠 커피 아니고 물을 들고 다니는 것이다. 틈틈이 계속 물을 마신다. 수분 공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유진은 "저는 제 건강과 동안이라고 한다면 그 비결 중에 큰 부분은 잠인 것 같다. 저는 자는 걸 사랑한다. 나는 약간 보상심리가 있다. 촬영 때 생긴 것 같긴 하다. 저희 옛날엔 정말 밤샘 촬영이 많았다. 한창 일했던 2~30대엔 잠 못 잔게 한이다. 너무 졸린데 잠을 못자니까"라고 회상했다.

그리고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졸린다. 예를 들어 오빠랑 다투면 저는 그때 제일 스트레스 받는다. 성격이 스트레스를 잘 안받는데 유일하게 스트레스 받는 건 오빠랑 싸웠을 때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빠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라며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잠이 보양"이라고 강조했다.

저속노화 10계명 테스트의 첫 번째 항목은 '흰쌀밥은 잡곡밥으로 바꿔서 먹는다'였다. 이와 관련 유진은 "저희는 흰쌀밥 잘 안먹는다. 7분도쌀 먹는다. 애들 있어서"라며 "저희 어렸을 때 애들 키울 때만 해도 현미랑 잡곡은 애기 때 안먹였었다. 그런데 그 지침이 최근에 바뀐 것이다. 이유식 시작해서 밥 먹기 시작하면 다 먹이더라"고 이야기했다.

견과류도 항상 비치해두는데, 다만 당도가 높은 건과일은 피한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잠과 운동과 더불어 여러가지 관리 아이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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