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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손석구/사진=박서현 기자 |
[헤럴드POP=싱가포르, 박서현기자]손석구가 '나인퍼즐'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s Showcast APAC 2024)가 열린 가운데, 2025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나인 퍼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김다미, 손석구, 감독 윤종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손석구는 현장 에피소드 질문에 "제가 마흔이 되다 보니 먹으면 바로 살이 찐다. 드라마를 찍으면 6~7개월 동안 같은 몸무게를 유지해야 같은 사람 같은데, 이걸 찍으며 살이 많이 쪘었다. 어떻게 보면 연출부에서 특단의 조치로, 현장에 다과 테이블이 있는데 어느 순간 호두 등으로 바껴있더라. 중간에 좀 쪘다가 나중엔 다시 돌아간다. 이 점을 유의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빈 감독은 "실제로 살이 찌는 것이 느껴져서, 간식이라던지 그런걸 조심하라고, 다과상을 치우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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