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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최정윤, 정영섭이 제대로 선을 넘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3회에서 진상아(최정윤)와 전남진(정영섭)은 공항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남편 김소우(송창의)와 아내 피선주(심이영)를 철저하게 배신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상아는 자신의 아버지가 대표이자 남편 소우가 다니고 있는 진건축에 남진을 전격 스카우트하면서 뻔뻔한 행보를 보였다.
상아와 남진의 배신은 꿈에도 모른 채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과 아내를 기쁘게 맞는 선주와 소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이들 네 사람의 엇갈린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다.
21일 '친절한 선주씨' 측은 4회 방송을 앞두고 최정윤과 정영섭의 외도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유학 기간동안 각각 딸과 아들을 책임지고 돌보며 가정을 지켜왔던 남진의 아내 선주, 그리고 상아의 남편 소우의 신뢰를 짓밟고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아와 남진의 투 샷이 담겨 있어 충격을 선사한다.
이번 스틸에서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두 사람이 은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소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철저하게 차단되고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는 장소에서 오직 두 사람만의 시간을 오롯이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상아와 남진은 각각 남편, 아내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함께 와인을 마시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시선이 더욱 아찔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가족의 신뢰를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제대로 선을 넘은 이들 두 사람의 행각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오게 될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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