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민규(사진)가 2025 시즌 DP월드투어 개막전인 BMW 호주PGA챔피언십 첫날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
김민규는 21일(한국시간)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의 로얄 퀸즈랜드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도중 11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민규는 178야드 거리의 파3 홀인 11번 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티샷했으며 볼은 그린 근처에서 한 번 튕긴 뒤 그린 위로 올라가 홀로 굴러 들어갔다. 2025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탄생한 첫 홀인원이자 김민규가 DP월드투어에서 기록한 첫 홀인원이다.
올해 KPGA 투어에서 2승을 달성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김민규는 시즌 종료 후 DP월드투어 진출을 선언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명에게는 DP월드투어 17번 시드가 부여된다. 하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장유빈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집중하기로 함에 따라 DP월드투어 17번 시드는 차 순위 선수인 김민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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