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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메기남 성훈, 동갑내기 장희진에 호감 표시..비주얼 커플 탄생('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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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캡처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애 판도를 뒤집는 메기남이 등장했다.

첫인상 투표를 통해 호감도 몰표를 받게 된 탁재훈. ‘킹카 베네핏‘을 얻게 된 그는 커플을 직접 매칭, 달달한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은 장희진에 “캐나다에 와서 어떻냐. 재미있냐”라 질문, 장희진은 “재미있다. 첫날에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화답했다.

김소은은 이러한 이상민과 장희진의 화기애애한 대화 현장을 지켜보며 “둘은 여기서 끝내도 될 것 같다. 그림이 예쁘다”며 감탄했다.

갑작스럽게 흐려진 하늘에 6인은 당황했다. 이때 의문의 남성이 이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탁재훈은 “누구냐. 우리 팀 아니지?”라 물었다.

이상민은 “이럴 줄 알았다”며 태풍 같은 메기남의 정체에 탄식했다. 판을 뒤흔들 메기남의 정체는 배우 성훈.

이상민은 “이런 식으로 나타나면 안 되지”라며 분노했다. 김준호는 “메기남의 등장으로, 전부 미꾸라지가 되셨다”며 웃었다.

탁재훈은 “기분이 잡친다. 알아서 해라”며 부루퉁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성훈은 “김소은과는 영화를 함께 찍은 사이”라며 인연을 공개했다.

탁재훈은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여기까지 올 생각을 하냐. 여기가 강남도 아니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민은 ‘장희진 사용설명서’를 읊는 등 자포자기했다.

김소은은 “(성훈은) 4년 전에 보고, 되게 오랜만에 본다”라 밝혔다. 이상민은 “작품을 함께 했는데 연락도 하지 않고, 4년 만에 본다는 것은 좋은 감정은 1도 없었다는 것”이라며 견제에 나섰다.

장희진은 “깜짝 놀랐다. 진짜 연애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다”며 메기남의 등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연애인지, 예능인지 조금 헷갈렸었다”는 장희진. 이에 임원희는 “어제 일일 데이트를 한 나는 뭐가 되냐”며 웃었다.

'메기남 거부권'배 게임에서 완승한 성훈은 데이트 상대를 결정할 수 있는 베네핏을 획득했다. 성훈은 “생각을 해둔 분이 있다”며 장희진을 선택했다.

이로서 오늘의 솔로로 남게 된 이상민. 그는 “너랑 동갑이다”며 장희진을 소개, 체념한 모습을 보이기도. 성훈은 “일일 데이트를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분이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일일 데이트에 나선 장희진과 성훈을 바라보며, “잘 다녀와라”는 아련한 인사를 건넨 이상민. 성훈은 장희진에 “형들과의 데이트는 어땠냐”라 질문했다.

장희진은 “임원희와만 데이트를 했다. 기억나는 게 삼행시밖에 없다”며 웃었다.

이어 “남자로 보인 사람이 있었냐”는 물음에, “이상민과는 오늘 커플이 됐고, 알아가려 했는데 오늘 이곳에 오게 된 거다. 이상민은 과묵하게 잘 챙겨주는 편이다”고 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장해제한 게스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어딘가 삐딱한 돌싱포맨의 반응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가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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