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식 은퇴식 당시 LG트윈스 이병규.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 ‘레전드’ 이병규(50)가 코칭스태프로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트윈스는 “이병규 전 삼성라이온즈 2군 감독을 새로운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장충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3년을 제외하고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LG트윈스 구단 역대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남았다. 은퇴 후 해설위원, LG트윈스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 삼성라이온즈 수석코치 및 2군 감독으로 활약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2025년 1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일언 신임 삼성라이온즈 2군 감독.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이병규 2군 감독이 LG로 자리를 옮긴 삼성라이온즈는 최일언(63) 국가대표팀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최일언 신임 퓨처스 감독은 KBO리그 5개 구단에서 코치를 역임한 경력이 있다. 최근까지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코치로 재직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최일언 퓨처스 감독이 팀 내 유망주 육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